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SK가 설립한 행복에프앤씨재단이 2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15 마드리드 퓨전’에 참가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13회를 맞은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유명 셰프들과 식품외식업계 종사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음식 트렌드와 미래를 전망하는 미식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에프앤씨재단 레스토랑 '오늘' 팀이 참여해 한국의 맛을 담은 전통주 칵테일과 한 입 요리 등 한식 요리를 직접 시연해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김선경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는 “이번 행사는 한식의 깊이 있는 맛과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 세계인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은 물론 우수한 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전통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한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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