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국방전직교육원, 전역예정 군인 취업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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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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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국방전직교육원(원장 신만택)과 4일 고용정보원 서울사무소에서 전역예정 군인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생활을 마치는 간부급 군인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재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고용정보원은 국방전직교육원에 전역예정 군인들을 위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전역예정 군인들에게 취업 의욕을 높여주고 취업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제대군인취업지원프로그램’과 ‘취업직업길라잡이’같은 각종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국방전직교육원에 제공한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재취업을 원하는 전역예정 군인들에게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구직신청을 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전역예정 군인들은 워크넷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조건에 맞는 적합한 양질의 구인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무료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방전직교육원은 고용정보원이 군인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필요한 전역예정 군인들의 취업 현황 데이터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 원장은 “전역예정 군인들이 군 생활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두 기관은 전역예정 군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더욱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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