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68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의 머리채를 잡은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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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혜빈은 정임이 그레이스 한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1층으로 내려온 정임이 "나한테 뭐 할 말 있어?"라고 묻자, 혜빈은 "할 말은 네가 있겠지, 안 그래?"라며 "네가 감히 날 갖고 놀아? 이제 그레이스 한이라고 불러드려야 하나?"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혜빈의 상상이었다. 아직은 밝힐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혜빈은 "이 사진 정도로는 부족해. 더 확실한 물증이 필요해. 한정임이 그레이스라는 확실한 증거가"라며 사실을 밝힐 증거를 찾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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