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이 평균 10.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4일 효성에 따르면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지난 2~3일 실시한 청약에서 총 616실 모집에 6600여건이 접수돼 평균 10.8대 1, 최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현장을 방문해 입지 여건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상품을 확인하신 고객들을 중심으로 청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동시에 분양중인 단지 내 상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23타입 26실 △26타입 434실 △27타입 105실 △29타입 10실 △33타입 41실 등 총 616실로 구성된다. 1~3층에 유럽형 '스트리트 몰' 형태로 배치된 상가도 동시 분양중이다.
길 건너편에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광명점이 위치하고, 광명역세권 내 약 2%에 불과한 중심상업지구의 맨 앞자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이 특징이다.
이날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1억18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코스트코 광명점 건너편)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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