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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제16대 포항시산악연맹 회장. [사진=포항시산악연맹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산악연맹은 지난 2일 오후 7시 티파니웨딩홀 5층 컨벤션홀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15대 박동건 회장 이임에 이어 김순견(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씨가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장에는 포항시산악연맹 소속 50여개 가맹 산악회의 임원 및 회원과 이병석·강석호·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순견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가맹 산악회의 안전한 산행과 시민 여가 선용, 회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방향을 제시했으며 특히 자연과 하나 되는, 자연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등산 문화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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