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IS 조종사 화형 시키자 수감자 2명 사형 "그의 피 헛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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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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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요르단 조종사[사진=MB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요르단이 조종사를 화형시킨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보복성 사형을 집행했다. 

4일 외신들은 요르단 정부는 IS가 석방을 요구하던 여성 테러리스트 사지다 알리샤위를 비롯해 수감자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요르단 측은 IS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인질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를 화형하는 동영상을 공개하자 복수를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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