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 "대합IC 건설은 합심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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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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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도지사는 4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군정보고회를 갖고 경남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창녕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은 '당당한 경남시대' 도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하여 홍준표 도지사가 4일 오전 10시 30분, 창녕군을 방문해 경남도와 창녕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홍 지사는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군정보고회를 갖고 경남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앞서 김충식 군수는 "경남 도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만큼 창녕군의 당면한 과제와 현안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희망하며, 군민 모두가 잘사는 괄목할 만한 창녕의 발전과 재도약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특히, 경남미래 50년 사업 중 대합지역 산단의 물류 수송비 절감 및 생태관광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창녕∼현풍간 고속도로 확장, 대합IC 건설사업이 확정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홍 지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윤인국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창녕군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창녕~현풍 고속도로 확장과 대합IC 건설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조성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창녕군 남지읍 일원에 287만㎡에 270억 원의 사업비로 감성문화단지, 생활스포츠단지, 수변레저 단지, 생태체험단지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홍덕수 창녕부군수는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에서 창녕읍 소재지 임대주택 건립, 대합 미니복합타운 조성, 대합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이어 창녕스포츠파크 확대 조성, 산토끼 노래동산 확장사업, 창녕 화전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 등 지원을 건의 했다

홍 지사는 '창녕 대합IC 건설을 위한 예산확보가 쉽지 않았지만 국회의원, 경남도, 창녕군이 힘을 합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대합IC 건설로 창녕대합 일반산단과 넥센 일반산단의 물류비용이 상당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창녕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군부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낙동강 친수공간을 활용한 낙동강 워터플렉스 사업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창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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