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정주 수습기자 = 키움증권은 3일부터 6일 오후 1시까지 종목형과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종목형인 '키움증권 ELS 486호'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최고 수익률은 41.4%(연 수익률 13.8%)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지고 손실가능조건(녹인)은 60%다.
지수형 노낙인 ELS인 '키움증권 ELS 48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조건을 충족하면 연 수익률 7%로 상환된다. 노낙인은 만기평가일에만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만기 이전의 기초자산 변동과 상관없이 정해진 수익을 받게 되는 구조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첫 조기상환 베리어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고 노낙인 구조이기에 한층 안정적인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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