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부터 시작된 고궁 야간관람 예매, 이미 매진? 네티즌 "아이돌 콘서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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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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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야간관람 예매 2시부터[사진=문화재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늘(4일) 오후 2시부터 고궁 야간관람 예매가 시작됐지만, 티켓이 오픈하자마자 매진됐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궁 야경관람은 언제쯤 해볼수 있는걸까?인터넷 예매시작 3분만에 전회차 매진이란다" "다시 하려고 보니까 이미 매진… 4분만에… 전일 매진" "경복궁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티켓 2시 땡하자마자 다 매진" "아!! 경복궁 야간 개장 티켓팅! 이거 김박김 콘서트 수준 인것이냐. 결국 티켓은 구경도 못하고 매진 떴구만" "경복궁이 아이돌도 아니고… 어떻게 오픈하자마자 매진이냐" 등 불만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4일 문화재청은 오후 2시부터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관람 예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를 통해 정각 2시부터 예매를 시작했지만, 2~3분 이내에 전일 매진을 기록해 예매를 시도하던 네티즌들이 치를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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