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07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해 5월, 스무 번째 슈퍼콘서트를 통해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내한공연을 취소해 그의 공연을 기다린 수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폴 매카트니는 “첫 한국 방문과 공연을 기다렸는데 한국 팬들을 실망시켜 매우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 공연을 성사시키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에 다시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되면서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을 간절히 기다린 수많은 팬들의 소원도 이뤄지게 됐다. 폴 매카트니는 “마침내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조만간 한국 팬들과 함께 할 멋진 밤을 기대하고 있다”는 기대감을 전해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한국 팬들을 잊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준 폴 매카트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렵게 다시 성사된 역사적인 공연에서 많은 분들이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yundaiCard), 트위터(@hyundaicard)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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