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당한 40대 등산객은 바위 틈 낙엽 밑에 있는 얼음에 미끄러져 부상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헬기와 구급차를 통해 안전하게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산에 설치된 산악표지판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겨울철 산행은 결빙 지역이 있기 때문에 아이젠과 스틱, 그리고 따듯한 물 정도는 꼭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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