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더원, 문서 위조...양육비 때문? '중국판 ‘나가수’ 출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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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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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더원 문서 위조로 피소, 나가수 출연은?' '더원 문서 위조로 피소, 나가수 출연은?' '더원 문서 위조로 피소, 나가수 출연은?'


노래 ‘사랑아’를 비롯해 수많은 명곡을 부른 가수 더원이 최근 양육비 문제에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가수 더원은 아이를 낳은 전 여자친구에게 양육비를 주기 위해, 전 여자친구를 자신의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 등록했는데요.

전 여자친구 이 씨는 지난 2010년 말, 더원의 아이를 낳은 후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었지만, 생활고 때문에 양육비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육비를 많이 받을 때는 130만 원, 적게 받으면 몇 십만 원가량 띄엄띄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씨는 또, 더원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을 당시 ‘그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를 예로 들며, 그 사람은 알아서 낙태를 하더라’며 ‘자신은 책임을 못 진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가수 더원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로 돼 있습니다. 지난 26일 시나연예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더원은 ‘후난 위성 TV'에서 방영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해
중국 가수들과 함께 경합을 벌일 예정인데요.

이번 문서 위조 혐의로 나는 가수다 출연에 차질이 빚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원[사진=M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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