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동계훈련지로 각광받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따뜻한 기후등 최상의 전지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동계훈련지로 밀양을 선택하는 팀이 늘고 있다.

올해는 벌써 사이클,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등의 종목에서 중․고․대학, 실업 17개 팀 연인원 4,400여 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지로 밀양을 선택하였으며 이들이 머물면서 5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부터 전국 체육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지로 밀양시를 찾아오도록 서한문 발송, 출장 세일즈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시설을 정비하였으며, 또한 전지훈련팀을 위해 숙박, 목욕, 식당할인 등은 물론 차량지원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훈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해결하고 보완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늘어나는 체육수요를 충당 할 수 있도록 향후 사계절 축구장 2면 조성과 2016년 상반기 준공예정인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완공되면 앞으로 밀양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게 될 것이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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