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바이오·기후변화대응·나노·재난안전 등 사업화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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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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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연구재단과 연석회의 열고 논의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바이오·기후변화대응·나노·재난안전 등 유망 산업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을 위한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부는 5일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미래부-한국연구재단 PM’ 연석회의를 열어 해당 산업별 현황과 올해 연구개발(R&D) 추진 계획을 공유한다.

PM은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적 기획과 관리를 맡는 ‘연구사업관리전문가’를 뜻한다.

미래부는 오는 2024년 세계 바이오시장이 약 2900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핵심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 연구 지원 통계분석 및 연구현장의 체감도 고찰'이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향후 연석회의 자리 등을 통해 수시로 만나 연구개발 현황과 대응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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