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피소,4살 아이 생모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도 알아서 낙태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04 16: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더원 피소,4살 아이 생모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도 알아서 낙태했다"[사진=더원 피소,4살 아이 생모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도 알아서 낙태했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수 더원이 양육비와 관련한 사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생모의 발언이 화제다.

4일 한 매체는 더원 자녀의 생모인 이모(35) 씨를 인터뷰하며 이씨가 더원 아이를 임신했던 당시를 보도했다.

이씨는 인터뷰에서 책임감이 없는 더원을 맹비난했다.

이씨는 "처음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때 책임지라고 했더니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예를 들면서 임신했다고 전화가 왔는데 알아서 낙태를 했다"며 "자기는 책임을 못 진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 한 이씨는 4년 전에 더원 아이를 낳고 양육비를 청구하기까지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씨는 "2010년 말, 더원의 아이를 낳아 생활고에 시달리다 양육비를 요구했다"며 "양육비를 띄엄띄엄 받았다. 많이 받을 때는 130만원, 못 받을 때는 몇 십만원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더원은 최근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더원은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아이의 생모를 자신의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소득을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모 이씨는 "소득명세서를 떼어보고 지난 2013년부터 사업소득이 지급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자기네 직원으로 일했다고 꼼수를 부린 것이다. 내 명의를 도용한 거고 월급 받는 서명이 들어가야 하는데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