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시민 무료 이동 진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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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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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보건소(소장 배재수)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북부이동진료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 이동진료를 오는 6일 가산면 정교1리 경로당에서 실시한다.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의료기관이 전혀 없거나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무료진료, 예방접종,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진료는 오전 10시께부터 12시까지 내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한방 등 경기북부이동진료팀과 포천병원 의료진 등 20명이 참여하고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미용사협회 이·미용 자원봉사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시민에 대한 무료 이동진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포천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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