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포항시, 매월 소통의 날 정례화…창조도시 건설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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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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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는 4일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간부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과의 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시의회와 포항시가 서로 벽을 허물고, 서로 머리를 맞대 소통하고 화합해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로 정례화 하기로 했다.

시의회에서는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의회 사무국장, 전문위원이 참석하고 포항시에서는 각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항이나 당면 주요 업무추진 사항 등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내달 3월부터는 주요 현안 및 사전 협력을 요하는 사업 위주로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시정추진에 대해 간섭하고 견제하는 자리가 아니라, 사전 소통을 통한 상호 정보공유로 현안추진을 위한 지혜를 모음으로써 해결책을 강구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장으로 인식해주기를 바란다”며, “골든타임을 놓쳐 실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 창조도시 건설에 포항시의회와 포항시가 서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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