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다크호스 5’에

  • 미국PGA투어 선정…2013년 공동 9위, 지난해엔 최종일 데일리 베스트 기록하며 공동 2위

최경주                                                                                                  [사진=KPGA 제공]



최경주(SK텔레콤)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 파인즈GC에서 열리는 미국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다크호스 5’로 선정됐다.

미국PGA투어 홈페이지는 4일 최경주를 비롯 에릭 컴프턴, 브렌단 스틸, 모건 호프만, 토니 피나우를 올해 대회 5명의 다크호스로 선정·발표했다.

최경주는 지난 두 시즌동안 기록한 네 번의 톱10 가운데 두 번을 이 코스에서 기록했다. 2013년 이 대회에서는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최종일 데일리 베스트인 66타를 친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출전한 네 차례의 이 대회에서 모두 커트를 통과했다.

최경주는 또 올시즌 ‘스트로크 게인드 티-투-그린’ 랭킹에서 18위를 기록중이다. 티샷부터 퍼트에 이르기까지 고른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그는 지난주 피닉스오픈에서는 한국(계) 선수중 최고인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첫날 오전 9시30분 데이비드 톰스, 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와 티오프한다. 톰스는 최경주가 2011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연장전끝에 제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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