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캐럿 연인[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비가 중국 드라마 '캐럿 연인'을 통해 데뷔한다는 소식에 미국 언론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 배우 비가 중국 TV드라마에 데뷔한다'는 제목으로 비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과 인기작 '풀하우스' 캐릭터를 비교해 그의 변신에 주목했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한 '더 프린스' 등 그의 할리우드 영화에서의 활약도 소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드라마 캐럿 연인의 제작을 맡은 DMG가 비 캐스팅과 관련해 '비와 함께 그의 첫 중국 드라마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드라마의 스토리가 굉장히 감동적이고 매력적인만큼 비와의 작업인 캐럿 연인이 올 해의 좋은 스타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중국 드라마 '캐럿 연인'에서 비는 세계 최고 다이아몬드 회사 대표인 차도남 '소량'역을 맡아 중국 여배우 탕옌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재 비는 중국에서 공연 영화 방송출연 등에서 활동하며 대륙에서 각광받는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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