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5일 자신의 휴대전화로 청와대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협박 전화를 건 도모(72)씨를 검거해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도씨는 지난 4일 밤 11시 12분께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청와대 당직실에 전화해 "청와대를 폭파 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도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부친의 국가 유공자 신청 기각에 불만을 품고 술을 마신상태에서 홧김에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청와대? 용산? 세종?" 차기 대통령 어디로 가나 외국인 관람객 60만명 청와대 관람…전체 관람객의 29.1% #부산해운대경찰서 #청와대 #협박전화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