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배당성향 큰 폭으로 상승 [신영증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5일 신한지주의 배당성향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임일성 연구원은 "2013년 16.2%에서 2014년에는 21.6%로 배당성향이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배당성향의 상승으로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가능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6%로 추정된다"며 "안정된 자산건전성, 높은 대출성장, 신용카드 매출확대에 따른 높은 순이자마진, 우량 대출의 확보로 이익의 안정성이 최고"라고 전했다.

임일성 연구원은 "2015년, 2016년 순이익은 각각 2.23조원, 2.38조원으로 예상하고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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