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포토존 서비스 운영

  • 추억 남기고 부부간 책임·의무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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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가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 서비스를 운영한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혼인 신고를 접수하는 분당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지난달 30일 설치됐다.

하트 모양이 깔린 신랑 신부 캐릭터로 꾸민 이 포토존은 혼인신고의 단순한 법적 의미를 넘어 부부 간 책임과 의무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살렸다.

구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셀카봉을 비치하고, 촬영을 도와줄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대부분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인증을 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한편 구는 연간 4천400여 건의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를 위해 결혼 축하 기념 태극기 증정, 혼인신고 처리 결과 문자 서비스 등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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