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 391억원 투자해 '안전한 공장 만들기'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05 0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안전환경 실천 결의대회 개최

(맨 앞줄 왼쪽부터) 홍근선 상무(서비스사업부장), 이승철 전무(화성공장장), 김종웅 부사장(광주공장장), 권혁호 상무(영업지원사업부장), 박한우 사장(가운데), 최준영 전무(노무지원사업부장), 박승원 상무(안전환경기획실장), 정찬민 전무(경영지원본부장), 박광식 전무(소하리공장장).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차는 5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차 생산교육센터에서 박한우 사장을 비롯한 김종웅 부사장(광주 공장장), 박광식 전무(소하리 공장장), 이승철 전무(화성 공장장) 등 7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해 실시한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에 이어 올해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환경이 기업의 최우선 가치임을 재확인하고 보다 성숙한 기아자동차의 안전문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올해 391억원을 투자해 △외부 전문기관 안전환경 진단 △대기방지 시설 등 환경 노후설비 교체/개선 △통합방재시스템 보완 △안전환경 실무자 전문과정 위탁 교육 △안전환경 통합 전산시스템 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2014년에는 안전환경기획실, 안전보건기획팀 등 안전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팀, 워킹그룹별 안전 전문인력을 대폭 보강한 바 있다.

기아자동차는 2013년 230여억원, 2014년 210여억원, 2015년 391여억원 등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총 830여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공장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박한우 사장은 "안전환경은 기업 경영에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생존에 직결되는 중요한 핵심가치”라며 "안전은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아자동차가 보다 성숙된 ‘안전환경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