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의료 서비스 수출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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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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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미치과와 함께 지자체 최초로 중국 충칭시와 인천의료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수출사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의료관광재단(이사장 배국환)과 일미치과(원장 박영현)는 이달 4일 중국 충칭시 합천구에서 우리나라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일미치과의 코골이방지 상품인 PASA 기술을 인천 자매 우호도시인 충칭시 합천구에 수출하는“중한 합자 PASA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ASA 프로젝트는 일미치과가 특허기술로 개발한“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방지”장치인 “PASA 상품”을 인천의 자매 우호도시인 충칭시 합천구에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이날 MOU 체결식에는 충칭시 합천구 인민정부 오경명(吳景明)부구장을 비롯해 합천구 경제신식위, 식약품 감독 부서 관계자들과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본부장, 일미치과 박영현원장, PASA메디 최현진대표, 한중기업연합회 최우영 회장이 함께 참석해 “PASA 프로젝트”에 대한 MOU 체결과 향후 PASA를 활용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확대 방안 충칭시와 합천구에 인천 의료기술 수출은 물론 양 도시간 의료기관과의 교류, PASA 보급을 위한 인력양성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의료 서비스 수출 사업” 시작[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 본부장은 이번에 일미치과가 인천의 자매우호도시인 충칭시 합천구에 수출하는 “PASA 한중 합작 사업”은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의료기관이 정부대 정부의 지원없이 진행되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인 “G2G2B” (정부대 정부와 결합된 사업 모델) 사업 모델로 인천시와 자매우호도시인 충칭시는 시 차원에서 PASA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인천 의료기관은 이를 통해 기술 수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에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의료기술 수출 모델이라고 밝혔다

충칭시와 합천구는 우선 3,800만명 충칭시 인구중 약 600만명에 해당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에서부터 보급형 보급상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개발, 이를 통해 고령자에 대한 삶의 질을 개선하게 되며 인천의료관광재단과 일미치과는 이들 상품 보급과정에서의 의료관련 인력을 인천시로 유치, 양성함으로써 인천의료관광재단의 인력 양성 사업과 인천 지역으로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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