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숨어있는 조상 땅 찾기’ 지속추진

  • - 지난해 71명에게 389필지(576,416㎡) 찾아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군민의 숨어있는 재산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 상속권이 있는 장자만이 신청 가능하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의 경우 배우자와 직계존속 모두가 신청 할 수 있다.

 상속권자는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 지적정보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관외 거주자의 경우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숨어있던 재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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