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소통의 채널과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 지사가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과 만남을 갖는 것은 이번이 취임 후 첫 번째다.
경기도는 2만8,500여명 규모인 주한미군의 63%인 1만8,000여명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이며, 북부지역인 동두천과 의정부부터 남부지역인 평택까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다양한 현안사업들이 있다.
경기도는 이번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과 경기출신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현안문제 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실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한미군 관련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만남이 필요하다.”라며 “주요현안을 도 출신 국회의원과 함께 공유하는 첫 번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간담회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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