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올해 2월 안보리 의장국인 중국의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대사는 지난 3일 의장 자격으로 연 기자회견에서 "이달 중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류 대사는 "인권문제는 안보리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며 유엔에는 인권문제를 다룰 다른 기구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보리가 특정 사안을 다룬다면 상황 진전과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하지만 북한 인권문제는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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