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 관계자는 스키장 건설을 담당했던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이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최근 경질됐으며, 지난달 교체된 변인선 북한군 총참모부 작전국장도 김정은과 다른 의견을 말해 숙청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4일 밝혔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이로 미루어 김정은과 간부 사이에서 알력이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은 것으로 미루어 결혼해서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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