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황여사는 지난 2월 3일(화)에는 계산2동 복지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지정기탁 한 바 있다.
황옥순 여사는 지난 2002년부터 계산여고 장학금 5억 원 기탁, 매년 계산1,2,3동에 백미 700포 등을 불우한 이웃에 써 달라며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하게 지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탁한 백미는 매년 동절기에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펼치고 있는 황옥순 여사의 뜻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어르신 450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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