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주유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인다.
오는 9∼17일까지 9일간 한국석유관리원과 벌이는 합동점검에서는 주유소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석유제품 품질기준 준수여부와 가짜석유제품 취급여부, 정량판매여부 등 유통관련 위법사항 등이다.
또 주유소의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주유소 가격표시판 설치 적정 여부와 실제 판매가격의 일치여부 확인, 주유소 내 화장실 청결상태 등도 점검 할 방침이다.
특히 금번 특별점검기간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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