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광명5동 광오사랑회‘(회장 유흥곤)가 4일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전통한과세트 30박스를 동에 기증했다.
’광오사랑회‘는 1989년 4월 25일 창립돼 지역주민과 단체원 등 160여명의 회원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급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운동을 전개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안정과 주민화합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규갑 광명5동장은 “의지할 곳 없는 고독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광오사랑회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설 명절 한과세트를 받으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훈훈해 진다”고 전했다.
한편 기증 받은 전통한과세트는 엄중히 선정한 기초생활수급 독거어르신 3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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