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화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은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 우수 봉사자로 선발된 대학생들과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직원 등 30여명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주요 지역을 찾아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자카르타의 힘마따(HIMMATTA) 고아원을 방문해 50여명의 아이들에게 한국의 글과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교육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리 준비해 간 한국의 학용품 세트도 선물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케본팔라, 실린싱 지역을 찾아, 비행과 노동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도 만났다. 이는 한화생명이 2013년부터 진행했던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빈곤 지역 아동들이 자신감을 갖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활동이다.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학생 봉사자들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을 방문해 현정섭 법인장으로부터 인도네시아의 시장상황, 한화생명의 경영현황 및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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