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세미콘코리아 2015 참가 '고순도 특수 화학소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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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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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와 리코 비덴브루흐 머크 본사 기능성소재사업부 집적회로소재 사업부문 대표가 세미콘코리아 2015를 찾았다. [사진=한국머크]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국머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 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15'에 참가해 전자제품 시장을 위한 '고급 고순도 특수 화학소재'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미콘코리아는 국제반도체 장비재료협회(SEMI)가 개최하는 행사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 그룬트 대표는 리코 비덴브루흐 본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집적 회로 사업부문 대표와 함께 머크 부스를 방문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봤다.

그룬트 대표는 "지난해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와 통합 이후 머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역량을 활용, 머크의 집적회로 사업이 한국 전자산업에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크는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제품 시장을 위한 고급 고순도 특수 화학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포토레지스트와 절연재료를 개발·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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