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예천군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지난 4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울진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지난 4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996년 농촌지도직이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된 후 농촌지도 기관 간에 체결되는 최초의 업무협약이다.

그간 농촌지도직이 지방직으로 전환된 후 시군 간 인사교류가 단절되고 농업기술 장벽이 고착화되어 FTA 등 국제경쟁 시대를 맞은 한국농업의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울진군과 예천군은 각기 친환경농업과 곤충바이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이라는 당면목표를 공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친환경농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확대하며, 농업인 교육 등을 위한 강사진 교류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