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방역차량의 출입이 불가한 우포늪과 따오기가 분산 보관되어 있는 장마분산 케이지 주변에는 무인헬기 등을 이용하여 긴급 항공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우포늪 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 및 장마분산 케이지에 근무 중인 근무자에 대한 특별방역 교육과 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삼가기 위해 24시간 직원 비상근무실시와 6단계의 소독을 거쳐 출입을 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전남 등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경북, 경기, 충남 등으로 확산되는 등 AI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 1일 2회 이상, 철새의 접근방지를 위한 애드벌룬 설치와 상공 비행 시 분변낙하를 대비한 번식케이지 지붕 및 내부방역을 주 2회에서 1일 1회로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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