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동 상가 ‘다대포 케이프포인트’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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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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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2층~지상 5층 대형 상가… 개발호재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대형 복합 상가가 2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분양 및 임대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 1548번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9.527.88㎡/46호실)로 건설되는 ‘다대포 케이프포인트’는 주변 2만 여 세대를 포함한 특급 상가다. 1층 전면에 테크 시공을 적용하여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낙동강 하구 방향의 호실에는 테라스를 설치하여 부산의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다.

다대포 케이프포인트가 상가 임대 및 분양으로 관심을 끄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입지 조건 상 아미산 전망대와 다대포 해수욕장, 낙동강 하구 방문객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상가 반경 5km 이내에 다대동 롯데캐슬몰운대와 다대대우아파트, 성원샹떼빌 아파트 등 2만 여 세대를 아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2016년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과 다대포 해수욕장 연안 정비 사업, 국제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겹쳐 수익형 부동산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대포 케이프포인트 관계자는 “인근 세대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규모가 부족하다고 평가 받는 다대롯데캐슬몰운대를 비롯해 해운대상가와 센텀상가, 마린시티상가, 하단상가 등을 고려하던 희망자들의 임대 문의가 다대포 케이프포인트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 동안 부산 상가의 높은 임대료와 부족한 공실로 고민했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대포 케이프포인트는 ㈜하이앤이 시행, 광흥건설주식회사가 시공을 맡고 자금관리는 kait한국자산신탁이 담당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온 가족이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형마트 및 키즈랜드가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편의점 및 카페, 약국, 베이커리 등이 모인 트렌디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2층은 은행과 미용실, 3층은 패밀리 레스토랑, 4층은 병의원, 5층은 휘트니트 센터 및 학원이 적합하다.

다대포 케이프포인트 상가 매매 및 임대에 대한 문의는 전화(051-262-9301)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다대포 케이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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