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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러시아 털게’, ‘노르웨이 스노우크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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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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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상품

5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자숙 러시아 털게 및 노르웨이 스노우크랩을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5~18일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마트에서 ‘크랩 페스티벌’을 열고 올해 1월29일 통관한 러시아 털게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한편, 사전 기획한 노르웨이 스노우크랩, 러시아 킹크랩 등을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마련한 털게와 킹크랩은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스노우크랩은 노르웨이 바란츠 해역 심해에서 어획하고 선상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바로 자숙 및 급속 동결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살이 달고 꽉 차 별도 소스 없이도 차갑게 즐길 수 있는 러시아 털게 및 단맛이 일품인 노르웨이 스노우크랩은 대부분의 물량이 기존 일본으로 수출돼 주로 북해도에서나 맛볼 수 있던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털게(마리, 700~900g 내외)는 2200마리, 킹크랩(550~700g, 섹션)은 5000마리 물량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각각 5만원, 4만원이다. 노르웨이 스노우크랩(반 마리 200~250g)은 1만마리 물량을 마련해 7000원에 선보인다. 

김양식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지난해 랍스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킹크랩 매출은 267.5% 신장하는 등 수입 갑각류 소비가 크게 늘고 있어 크랩류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으로 손꼽히는 러시아 털게와 킹크랩, 그리고 노르웨이 스노우크랩을 3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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