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vs 지성, 흥미진진한 전개…시청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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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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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시청률[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킬미 힐미'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신세기(지성)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기는 리진(황정음)이 도현의 집에서 동거하는 걸 알아채고, 도현의 세상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했다.

다짜고짜 채연(김유리)의 집을 찾아가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회사에서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기준(오민석)과 맞서기도 했다. 도현이 애써 공들여놓은 일상이 조금씩 세기로 인해 망가지기 시작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왕의 얼굴'은 9.1%,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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