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시에 따르면 중국 선양을 연고지로 하는 랴오닝 훙원이 2일 제주에 도착해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랴오닝 훙원의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제주삼다수와 차량 등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도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직접 훈련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어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랴오닝 훙원은 전지훈련 동안 FC 서울, 미포조선 등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전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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