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을 비롯해 이재호 연구구청장, 제갈원영 인천시의원, 연수임대아파트 관리소장, 입주민 등이 참석하였다.
공사 김우식 사장은 “최근 경기불황 등 사회분위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설을 맞아 의미있게 수확한 쌀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납품된 백미를 자체 운영 임대아파트(선학, 연수, 청학, 연희, 괭이부리마을) 입주민 2,875세대에 각 5kg의 쌀을 전달하였다. 또, 남은 여분의 쌀은 모두 관내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 10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쌀은 검단신도시 사업 시행 전 보상대상자의 농지경작 민원을 수렴하여 농지 대여를 통해 조성된 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모두 전달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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