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춘표 부시장 일일 명예 복지동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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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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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이춘표 부시장이 5일 일일명예 복지동장으로 활동,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활 불편 사항을 듣고 지원해 주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부시장은 광명7동 주민센터를 찾아 일일명예 복지동장 어깨띠를 두른 뒤,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등 본격적인 명예 복지동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광명7동은 동 자체적으로 법·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196명의 회원으로 광명7동 나눔봉사회를 구성, 3천만원의 회비로 방문 상담용 후원 물품, 쌀 지원, 전기매트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반, 천정보수, 보온 단열처리, 안전바 설치 등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이미용 서비스, 쌀 과일 등 후원물품도 지원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면서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서 발굴해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광명희망나기운동, 복지동 봉사단체의 도움 등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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