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우수중기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11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고도 TV홈쇼핑의 높은 수수료와 재고 부담 등으로 진입 자체가 어려웠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방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지도 향상은 물론 판로확대에 따른 매출증대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포장디자인과 패키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방송이후에도 상품 마케팅 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해 홈앤쇼핑과 상시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판로지원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입점지원 가능 상품은 최소 3만 9000원 이상으로 40분 방송기준 적정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성인용품이나 주류, 방송시연이 불가능한 상품은 제외된다.
진출 지원을 받기 원하는 기업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소재 제조업 위주의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