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이동민씨 선정

[사진제공=한국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은행은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으로 이동민 전 삼성생명 전략투자부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동민 선정자는 삼성생명에서 AI(대체투자)투자부장, 해외투자부장, 전략투자부장 등 외화자산운용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해외채권, 외환 등 외화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투자운용부장은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재 앞 추천됐고, 소정의 채용관련 절차를 거쳐 3월 초 보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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