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5 해양수산 전망과 주요 정책이슈'라는 주제로 해양수산 부문 주요 이슈와 전망을 통해 향후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그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MI는 다음달 부산시 동삼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015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와 달리 부산항 주요 이슈와 정책과제 등 부산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제발표를 마련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분야 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 및 공무원 약 300명이 참석할 이번 전망대회는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병수 부산광역시 시장 환영사, 부산광역시의회 이해동 의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진다.
또 이재균 국토해양부 전 차관을 좌장으로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남기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윤명길 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부산 이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부산지역 해양수산 업계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영전략 모색과 부산이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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