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7일 군 사고·군납비리 개선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백승주 국방차관 등 국장급 이상 전 간부들이 참석하는 '국민 신뢰 제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반성을 통해 대국민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국방부가 설명했다.

한 장관의 기조발언과 창조국방 소개에 이어 군사건·사고 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방안, 방산비리 척결을 위한 방위사업 혁신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정부 인사혁신 방향'을 주제로 초빙강연을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 한해 제기된 국방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국방부 과장급 워크숍을 개최해 더욱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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