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사일리아와의 2014-2015 카타르 스타스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철의 결승골은 양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8분에 나왔다. 조영철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드리블로 수비수를 벗겨낸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조영철의 간결함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조영철은 이번 골로 지난해 12월 전반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후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