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첫 AI바이러스 검출 비상..강변북로와 뚝섬 사이 분변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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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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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첫 AI바이러스 검출 비상..강변북로와 뚝섬 사이 분변에서 나와[사진=AI바이러스 방역]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에서 첫 AI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전날(5일) 들어온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AI(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7일께 나온다.

서울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초 전국적으로 AI가 유행할 당시 과천에서 AI에 걸린 철새가 발견된 적은 있다.

AI바이러스가 발견된 지점은 강변북로와 뚝섬 사이라고 검역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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