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폰 번호만 알면 설 선물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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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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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지난해 12월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인 ‘선물하기’ 서비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설 선물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행한 지난해 첫 주(12월22~28일) 대비 최근 일주일간(1월30일~2월5일) 이용자수가 300% 증가했다.

심석 11번가 모바일 사업 그룹장은 “선물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배송지를 몰라도 빠르고 쉽게 선물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모바일에서 ‘설 선물 미리 사야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매일 오전 9시마다 한 상품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7일에는 3만원 상당의 ‘나주 신고배 선물세트(7.5kg)’을 59% 할인한 1만1900원에 판매한다. 8일은 11번가 단독상품인 ‘비타민하우스 비타민, 칼슘, 오메가 3종 세트’를 55% 저렴한 8900원에 내놓는다. 9일에는 ‘맥심모카골드(200T)’를 1만3900원에, 10일에는 ‘롯데엔네이쳐 해피3호’를 9900원, 11일은 ‘소찜갈비(호주)’를 3만63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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