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래야 쌀 수원시 학교급식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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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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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서천군‘서래야 쌀’이 수원시 학생들의 밥상에 올라가게 됐다.

 서천군은 지난해 12월 수원시 학교급식 서류평가에 최종 통과하고, 수원시 학교급식 추진단의 서래야단지 및 RPC 현장평가를 통해 수원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수원시 학교급식에 오는 2월 23일부터 납품을 시작하게 되며, 총 300톤(무농약 200톤, 일반서래야 100톤)의 서래야 쌀을 납품하게 된다.

 수원시 학교급식 현황을 보면 150개교에 급식인원이 17만명으로 연간 2400톤이 소요되는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시장으로 서천군은 품질 및 안전성관리 철저, 학교급식위원 현장 초대를 통한 서래야쌀 생산과정 설명, 학생들의 농사현장 체험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래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형유통매장 및 학교급식 등 대량 소비처를 적극 발굴해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망을 구축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수원시뿐 아니라 서울시학교급식센터 올본, 서울시 서대문구외 7개구청 등에 급식용 쌀을 납품하고 대형유통 매장인 롯데마트 109개 전매장에 입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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