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폰 Z1, 인도 이어 방글라데시 착륙… 생태계 확장

타이젠폰 삼성 Z1.[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인도에 이어 방글라데시에도 삼성Z1을 출시하며 타이젠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으로 구동하는 Z1을 방글라데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도 출시가 9만9000원대와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대가 예상된다.

Z1은 4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듀얼코어 1.2GHz 코어텍스 A7 프로세서, 768MB 램 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3G 통신, 1500mAh 배터리 등의 스펙을 가졌다.

또 타이젠 2.3으로 구동하며 터치위즈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판매촉진을 위해 구매자가 클럽 삼성에 접속해 1년동안 라이브 TV, 뮤직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Z1은 처음 인도에서 출시돼 초기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에 따르면 인도의 휴대폰 사용자 중 30%는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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